공인인증서가 10일로 폐지되어 독점시대가 끝나고 다양한 민간 인증서로 대체됩니다.
주요 민간 인증서 - 금융인증서, 패스(PASS), 카카오페이 인증, 네이버 인증, KB 모바일 인증, 토스 인증
금융거래와 신분인증 수단으로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는데
그럼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궁금합니다.
기존에 사용하던 공인인증서가 폐지된다고 해서 당장 못쓰는 게 아닙니다. 유효기간까지 쓸 수 있습니다.
대체되는 인증서들로
금융인증서와 같은 민간 인증서들이 선보이고 있으니 선택해서 사용하면 된다고 합니다.
주요 인증서 보기
주요 민간인증서 - 금융인증서, 패스(PASS), 카카오페이 인증, 네이버 인증, KB 모바일 인증, 토스 인증
민간 인증서는 사용처에 제휴가 되어있어야 사용 가능합니다.
따라서 인증서 별로 사용 가능한 곳이 다르고 확인하여 사용해야 합니다.
이 외에도 각 은행의 자체 발급 인증서도 사용할 수 있으나 다른 금융사에서는 이용할 수 없습니다.
금융인증서 알아보기
금융결제원과 은행이 공동 마련한 금융인증서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기존 공인인증서와 금융인증서 달라지는 점을 봅니다.
금융인증서는
발급 과정이 간소화 및 단일화됩니다.
유효기간이 1년 에서 3년으로 변경됩니다.
갱신도 고객이 집접 하던 것이 자동갱신으로 바뀝니다
비밀 번호가 10자리 이상이었으나 지문, 안면, 홍채, PIN, 패턴 등이 사용됩니다.
이용범위도 확대됩니다..
금융인증서 사용할 수 있는 금융기관은
산업은행, kb국민은행, 수협, 우리은행, SC제일은행, 대구은행, 부산은행, 광주은행, 제주은행, 전북은행, 경남은행, 새마을금고, KEB하나은행, 신한은행이고
기업은행, NH농협은행, 중국 공상은행, 산림조합중앙회 등에서도 쓸 수 있습니다.
금융인증서는 은행의 인터넷뱅킹, 모바일뱅킹에서 무료로 발급받을 수 있습니다.
발급 후에는 금융결제원 클라우드(가상 저장공간)에 저장소에 보관하기 때문에
앱 다운 없이 컴퓨터나 모바일 기기에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한 번 발급으로 유효기간 3년이며, 자동 기한연장됩니다.
// 언제나 사용할 수 있는 //
금융인증서는
은행의 금융거래 외에도 신원확인이 필요한 정부 민원, 공공업무 등 모든 전자거래에 이용 가능한 통합 인증수단으로 자리 잡도록 적용대상 확대 방침이라고 합니다.
- 공인인증서는 컴퓨터나 핸드폰, USB 등에 저장해놓고 사용했고,
다른 기기에서 사용하려고 할 때는 공인인증서 복사나 이동을 해야 했습니다.
- 그러나 금융인증서는
내 기계가 아닌 금융결제원 저장소에 보관하기 때문에,
언제 어디서나 PC나 모바일에서 저장소로 연결만 하면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때 OS, 브라우저, ios, Linux 등 특정 이용환경과 무관하게 이용 가능합니다.
// 편하게 //
- 별도의 프로그램과 앱 설치하지 않아도 사용 가능합니다
- 복잡한 10자리 공인인증서 암호가 아니라 6자리 숫자, 패턴, 지문, 안면 등으로 인증 가능합니다
공인인증서가 자릿수가 길어지고 복잡해진 건 도용과 노출 등의 피해를 막고자 함이었는데
모든 전자거래에 통합 인증수단으로 삼는다는 금융인증서가 쉽게 인증이 된다는 것에 좀 우려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금융결제원 클라우드 저장소에 암호화해서 보관하므로 분실, 유출 걱정이 없다고 합니다.
또한
고객이 금융인증서 사용 내역을 조회할 수 있어서 부정사용을 방지한다고 합니다.
다양한 민간 인증서로 사용처마다 사용 가능한것과 불가능한것이 다르고,
보안의 완성도 다를 것 같습니다.
번거롭지 않게 잘 정착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