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버스 관련주 추천10

메타버스는 무엇인가요? 그 의미와 국내외 관련 플랫폼 사례, 메타버스 관련주 TOP10 도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메타버스란

가공, 추상을 의미하는 메타(meta)와 현실세계를 의미하는 유니버스(universe) 의 합성어로 3차원 가상세계를 의미합니다.

익숙한 용어로 가상현실이 있는데요 가상현실(virtual reality)보다는 진보된 개념으로 웹과 인터넷등의 가상세계가 현실세계에 흡수된 형태입니다.

 

세컨드리  라이프, 트위니티 등 SNS 서비스가  이용중입니다.

3차원 네트웍 인터넷 시스템의 발전으로 향후 메타버스는 IT산업 핵심 키워드가 될 것입니다. 

 

 

 

국내 대표 메타버스 풀랫폼 - 제페토

 

제페토는 네이버제트가 운영하는 증강현실 아바타 서비스입니다. 제페토 내에서는  얼굴인식과 증강현실 3D 기술등을 이용해 3D 아바타를 만들어 다른 이용자들과 소통할 수 있으며 다양한 가상현실을 경험할 수도 있습니다. 제페토 앱은 10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성장하며 올해 2월 기준 가입자 수 2억명을 넘어섰습니다.

 

 

 

제페토앱으로 자신의 얼굴을 카메라로 촬영하면 인공지능 기술로 사용자와 닮은 캐릭터(아바타)가 생겨나고 사용자는 자신의 캐릭터를 원하는대로 꾸밀 수 있으며, 이용자들끼리 가상공간에서 문자, 음성, 이모티콘 등 교류하며 함께 모여 다양한 활동을 할 수가 있습니다.

 

 

K-POP 시장에서도 빅히트 등 엔터테인먼트 회사들이 제페토 가상공간에서 소속 가수들의 공연이나 팬미팅을 진행하기도 했습니다.

 

제페토내에서는 실제 또는 가상의 친구들이 가상장소에 모여 같이 게임을 하거나 놀이를 하거나 행사를 진행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면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하지 못할 때 제페토 가상공간에 모여 입학식을 하는것도 가능합니다.   

 

 

 

페이스북/ 애플/ MS / 메타버스 시장 선점위한 연구 경쟁

 

페이스북은 VR,AR(가상,증강현실) 기술 개발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차세대 시장을 선점하기위한 연구를 지속하고 있습니다. 차세대 AR 글래스와 손목밴드를 착용하고 이용하는 모습을 온라인으로 선보이기도 했습니다.  

 

애플 역시 2022년 초 VR,AR 헤드셋을 출시하고 2025년에는 AR 글래스를 출시할 계획입니다.

 

마이크로소프트는 2015년 AR기기인 홀로렌즈를 공개한 이후 지난해 혼합현실용 홀로그래픽 컴퓨터 홀로렌즈2를 선보였습니다. 최근엔 AR,VR 플랫폼 메시(Mesh)를 공개했습니다.

 

 

 

메타버스는 가상현실 증강현실 기술을 접목한 초연결 초실감 디지털 세계가 될 것이며 스마트폰 바톤을 넘겨받아 차세대 컴퓨팅 플랫폼이 될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시장조사기관인 스테티스타는 2021년 AR,VR,MR(혼합현실) 시장규모를 35조원, 2024년에는 3000억달러(341조5천척원)로 예측했습니다.

 

메타버스 대장주

 

로블록스- 몸값 52조

 

메타버스 대장주라고 불리는 미국 게임 플랫폼 '로블록스' 가 지난 10일 미국 뉴욕 증권거래소에 성공적 데뷔를 했습니다.  그와 함께 메타버스 시장에 관심이 집중되고 한국에서는 네이버, 빅히트, 위즈윅, 덱스터 등 관련 기업의 수혜를 예측하고 있으며 한빛소프트 등 관련주를 꼽고 있습니다.

 

로블록스는  14일 기준가 45달러로 시작해서 직상장 거래 첫날 54.4% 폭등했고 다음날 전날대비 6.3%오른 73.90달러로 장을 마감하면서 시장에서 460억달러(약 52조원) 가치를 인정받았습니다.

 

로블록스

 

 

 

한국 메타버스 관련주 

 

증권가에선 네이버, 빅히트, 와이지, 위지윅, 덱스터를 관련 수혜주로 보고있습니다.

오는 24일 기업공개 예정인 '자이언트 스텝' 과 선익시스템, 한빛소프트,  엠게임, 칩스앤미디어 역시 관련주로 예상합니다

 

네이버는 로블록스와 유사한 수익모델을 구축했으며 메티버스 플랫폼 3D 아바타 앱 '제페토'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제페토 내에서는 아바타간 상호 작용이 있으며 콘텐츠 생산과 아이템 거래 등을 할 수 있습니다.

 

빅히트, 와이지엔터테인먼트 회사는 소속 아티스트를 콘텐츠로 메타버스 플랫폼에 서비스를 제공합니다.  블랙핑크의 제페토 팬사인회는 4600만명이 넘는 이용자가 참여했습니다. 가상공간 내에서 진행하는 콘서트나 팬사인회는 전세계 어디에서나 참여할 수 있으며 단순히 시청이나 관람하는 모드가 아닌 자신의 아바타도 현장에 참가한다는 매력이 있기 때문에 수많은 참가자를 끌어모을 수 있습니다. 

 

메타버스 관련주 올해 등락률

 

17일  코스닥 시장에서 한빛소프트는 1.09% 오른 649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올들어 한빛소프트은 89.21% 상승했으며, 선익시스템은 143.13%, 엠게임은 59.59%, 위지윅스튜디오는 55.06%, 칩스앤미디어는 43.85% 상승했습니다.

 

 

 

관련주에 대해 좀 더 자세히 보면 

 

한빛소프트는 증강현실 관련 게임을 출시한 적이 있습니다.  메타버스 사업을 진행하고 있는 건 없습니다. 

 

엠게임은 2012년 미국 메타버스 관련 기업인 유니티와 라이선스 계약을 맺었다는 것으로 관련주가 되었습니다.

그러나 해당 라이센스는 모바일게임 엔진 관련 라이선스이며 메타버스와는 관계없다고 합니다.

 

위지윅 스튜디오는 시각특수효과 전문업체로서 메타버스 관련 내용을 사업 목적으로 추가 했다고 기대를 모았습니다.

 

선익시스템은 OLED 증착기 생산 업체로 VR 시장 확대에 다른 기대감을 갖고 있습니다. 

 

자이언트 트랩은 VFX 광고업체로 메타버스 시장 성장시 동반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예상만큼 시장이 크지 못하면 광고주로 묶일 가능성도 있습니다.

 

10~20년전 영화속에서나 보던 미래사회의 모습이 현실적으로 일어나고 있으며 대중화 되는 것이 멀지 않다고 봅니다. 이 새롭고 거대한 규모의 시장에 거대 자본을 가진 해외 기업들이 앞다투어 참여하고 있으니 얼마나 다양하고 새로울지 궁금해집니다. 이렇게 궁금하고 관심갖고 참여하는 사람이 늘어날 수록 관련 사업도 빠르게 성장하겠지요 한편으로는 부작용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도 갖게되지만 참 재미있는 세상이 될 것 같긴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