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경제, 사회

hmm 주가 전망/목표주가

반응형

HMM 주가전망 - 국내 대표 해운주인 HMM 이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으로 연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습니다. 증권가에서는 경기가 회복됨에 따라 수출입 물량이 증가하고 업황 호조를 예측하고 있으며 hmm 주가가 추가적으로 상승할 여력도 충분하다고 보고 있습니다. 

 

 

단, 지난 23일 스에즈운하 남쪽에서 초대형 컨테이너선이 좌초되면서 운하가 막히고 선박이 이동할 수 없는 이유로 해운 운임은 상승하고, 일부 항공운송으로 대체 가능성도 있어 운임 변동성이 커질 수 있음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hmm주가그래프
hmm 주가 

hmm 주가전망 - 수에즈 운하 사고

hmm 주가전망에서 수에즈 운하 사고가 큰 변수가 되었습니다.

 

대만 선사 에버그린이 운영하는 2만 TEU급 초대형 컨테이너선 '에버 기븐'호는 축구장 4개 규모의 초대형 화물선으로 지난 23일 중국을 출발해 네덜란드로 가기 위해 수에즈 운하를 지나던 도중 강풍에 항로를 이탈하며 바닥에 충돌해 좌초하는 사고가 일어났습니다.

 

이 사고로 폭 250m 스웨즈 운하가 길이 400m 화물선으로 가로막히면서 운하를 통과하려던 선박 100~200척가량이 지나지 못하고 대기상태에 있다고 합니다. 

 

수에즈 운하는 아시아에서 유럽으로 가는 가장 가까운 바닷길로 하루 평균 51척의  선박이 통과하며 글로벌 원류 물동량의 10% 수준, 전 세계 교역량의 12%, 컨테이너 물동량의 30%를 담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수에즈 운하를 거치지 않고 우회길로 간다면 아프리카 희망봉 방향으로 돌아가야 하며 이렇게 할 때 9000km 거리가 늘어나고 일주일 내외 더 소요된다고 합니다. 

 

스웨즈운하-좌초사고
스에즈운하 좌초사고 (출처 로이터통신)

 

Hmm 주가 변동

25일 HMM 주가는 8 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2만 9450원에 거래를 마치고 26일은 전날보다 15.8% 오른 34,150원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HMM 주가는 지난 2012년 4월 이후 9년 만에 3만 원을 돌파하였고 장중 한때 35,700까지 올라 신고가를 경신하기도 했습니다. 거래량은 2715만 주 거래대금만 8800억 원으로 외국인 창구에서 집중 매수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올해 들어 hmm 주가 상승률은 100%을 넘어섰습니다.

 

 

hmm 주가 강세는 경기회복에 따른 해상 물동량 증가로 해운 운임이 상승했고 기업 실적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반영되어 나타난 결과입니다. 에프앤가이드에 의하면 올해 hmm영업이익은 사상 최대였던 전년 (9808억 원) 대비 143% 증가한 2조 3842억 원이 될것으로 추정됩니다.

 

 

2400teu급-초대형선박
24000 TEU급   초대형 선박(hmm제공)   

 

대신증권 hmm 목표주가 상향

 

대신증권은 hmm 영업이익을 3조 1000억 원 을 예측했습니다 해상 물동량은 증가하는데 항만 적체 현상으로 운임이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어 hmm 목표주가를 24,000원보다 58.3% 상향해  38,000원으로 상향했습니다.

 

단, 중국발 컨테이너 운임지수는 5주 연속 하락하고 있어 컨테이너선 운임 조정 국면에 든 것이 아닌가 우려도 있습니다.

 

이에 대해 대신 증권 연구원은 향후 컨테이너 시황은 미국의 온라인 구매 상승, 코로나 19 완화, 경기회복에 따른 물동량 증가에 달렸다고 하며 최근 운임 조정에 대해 우려 할바 아니라고 했습니다.   

 

 

hmm의 5000teu급-선박
HMM의   5000 TEU급   컨테이너선 '프레스티지호'

 

hmm 주가전망 - 해운 운임 불확실성

 

hmm 주가전망할 때 최근 운임 조정보다는 수에즈 운하 선박 좌초가 업황 불확실성을 키우고 있음에 유의해야한다는 분석도 나옵니다. 

 

최고운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사고를 언급하며 "글로벌 해운시장은 반년 가까이 공급이 부족한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운임 시황은 공급 불확실성에 매우 민감하기 때문에 이번 사태가 단기 해소되지 못한다면 운임은 다시 급등할 전망"이라고 말했습니다. 운임 급등은 hmm  주가에 당연히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겠지요

 

그러나 좌초된 선박 앞머리가 모래톱에 박힌 상황이라 아래 흙을 파내고 물에 띄워 끌어낸다고 하는데 이 사고가 이른 시일 내에 수습되지 못하고 장기화된다면 해상항로 이용하려던 화물들이 항공화물로 대체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4월 정기계약을 앞두고 불확실성이 높아 고민이 깊어질 상황입니다. 

 

sk 증권 연구원은 수에즈 운하 정상화 시점 미지수라며 "최근 정체 중이거나 하락세인 컨테이너선 운임이 영향을 받을 것"  "수에즈 운하가 아시아와 유럽을 오가는 노선의 주요 항로이기 때문에 상하이~유럽 노선 운임이 변동성이 확대될 전망"이라고 했습니다.

반응형